퀀텀 (www.quantum.com/kr, 이강욱 지사장) 은 오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제공업체인 ‘심폼(Symform)’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심폼은 전세계 170여 국가 45,000여명의 사용자들에게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퀀텀은 기존의 심폼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심폼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와 퀀텀의 데이터 보호 및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기능을 통합시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퀀텀은 향후 지속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의 품질 개선 및 고객 지원을 위해 심폼의 CTO이자 공동 창업자인 바삼 타바라(Bassam Tabbara)가 총괄하고 있는 개발팀을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심폼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PB(페타바이트: 1PB=1,024TB) 급의 스토리지 저장 공간 및 십억 개의 데이터 오브젝트를 지원하는 등 확장성이 우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심폼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자가 복구 치료 및 자가 보호 등의 기능을 사용하여 간편하게 무중단 시스템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며, 쉽게 구축하여 편리하게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퀀텀의 존 개섹(Jon Gacek) CEO는 “퀀텀은 이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원격지에 주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Q-클라우드 보호(Q-Cloud™ Protec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사의 스토어넥스트(StorNext) 및 라투스(Lattus) 제품군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용시켜 클라우드 스토리지 상에서 컨텐츠를 관리하고 패키징, 배포하는 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이번 심폼 인수를 통해 심폼의 기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 옵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사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강화시킴으로써 다양한 고객 요구 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존 개섹 CEO는 “양사의 제품을 통합함으로써 장기 보관 아카이빙 데이터 및 사용빈도가 적은 스토리지 관리에 적합한 간편하고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활용해 고객들은 기존의 퀀텀의 고성능 스토리지인 스토어넥스트(StorNext) 및 라투스(Lattus)를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퀀텀은 현재 심폼의 인수 계약을 완료한 상태이며, 현 회계연도에 대한 비재무회계기준(Non-GAAP) 연간 금융 지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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