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코퍼레이션(www.zte.com.cn)은 유저 경험 및 가치 향상을 위해 처음으로 비 넥서스(non-Nexus)와 비 구글 플레이 익스피리언스(non-Google Play Experience) 장치에 구글 나우 론처(Google Now Launcher)를 선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구글 나우 론처가 탑재된 ZTE Blade Vec 4G 스마트폰은 퀄컴 스탭드래곤(Qualcomm® Snapdragon™) 400 프로세서가 탑재된 제품으로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LTE 시장에서 ZTE와 구글, 그리고 퀄컴 기술과의 관계를 강화시켜줄 것이다.


ZTE는 구글 나우 론처를 선탑재한 ZTE 단말기 출시를 위해 구글과 긴밀히 협력해왔다. ZTE의 Blade Vec 4G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4.4 운영체제와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가 탑재돼 있으며 멀티모드 3G/4G LTE가 통합된 제품으로, 9 주파수 대역과 3 모드(4G LTE-FDD, 3G UMGS/TD-SCDMA)의 지원으로 더 나은 유저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ZTE Blade Vec 4G 스마트폰은 다른 ZTE 프리미엄 단말기와 함께 2014년 7월 24일 홍콩에서 개최될 ZTE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ZTE는 유럽, 중국에서 Blade Vec 4G와 기타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을 출시해왔으며 이제 구글 나우 론처를 선탑재한 장점을 갖고 홍콩에서 신제품을 선보인다.

ZTE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와 구글 플레이가 가능한 안드로이드 4.4이상 버전의 모든 스마트폰에 구글 나우 론처를 선탑재했다. ZTE Blade Vec 4G에 구글 나우 론처를 선탑재함으로써 이 제품은 업계 최초의 조직적인 터미널 음성제어 솔루션이 되었다.

ZTE 모바일 디바이스(ZTE Mobile Devices)의 젱 쑤종(Mr. Zeng Xuezhong) 최고경영자 겸 ZTE 코퍼레이션 수석부사장은 “ZTE와 구글, 퀄컴과의 강력한 관계는 풍부한 음성 제어기능과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가진 합리적 가격대의 프리미엄 단말기 개발에 ZTE가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함을 의미한다”며 “ZTE는 경계를 넘어서 고객들에게 모바일 기술이 제공할 수 있는 최신 경험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TE Blade Vec 4G 스마트폰에서 구글 나우 론처는 ZTE 간판 단말기의 음성인식과 제어 기능을 보완해준다. ZTE Blade Vec 4G는 전화 비밀번호 풀기, 다이얼링/응답전화, 음악재생, 내비게이션 제어,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음성명령 기능을 갖고 있다.

시각적 매력이 있는 UI: 구글 나우 론처 UI로 사용자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만큼의 홈 스크린을 추가할 수 있고 그 위에 좋아하는 앱을 얹어놓을 수 있다. 또 다른 기능은 사용자가 위젯을 추가하는 방법이다. 맞춤형 스마트폰으로 꾸미기 위해 사용자는 단말기 또는 클라우드에 저장한 이미지를 선택해서 이미지 포지션에 맞게 조정하고 설정 저장 전에 미리 볼 수 있다.

신속하고 간편한 구글 나우(Google Now) 접속: 구글 나우는 사용자들에게 올바른 시간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일례로 지정된 시간에 항공기를 예약했다면 구글 나우는 탑승권을 제공하거나 비행시간 지연 등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손대지 않아도 말만 하면 작동: Ok 구글은 대기모드에서 그저 ‘Ok 구글’이라고 말하기만 하면 작동하는 핸즈프리 음성명령이 가능하다. 검색 요청뿐 아니라 해야 할 일, 메시지 작성, 방향 지시, 노래하기 등을 전화에 대고 말해보라. 심지어 상기(reminder), 알람, 앱 오프닝까지도 가능하다. 구글 나우 론처는 전화기에 미리 언어를 설정하지 않아도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구글 나우 론처는 사용자들에게 깨끗하고 단순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손가락으로 화면을 쓱 훑거나 톡 건드리기만 해도 실행과 검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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