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www.agilent.com)가 일본의 닛폰 아비오닉스(이하 아비오)사와 열화상카메라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발표했다. 공동개발 된 첫 번째 제품은 애질런트 U5855A TrueIR 열화상카메라이다.

애질런트 U5855A 열화상카메라는 두 회사가 갖고 있는 고유의 기술과 전문 지식이 융합된 제품이다.


경제적인 가격의 고품질 열화상 솔루션을 공급해온 아비오(Avio)는 이번 애질런트와의 제휴를 통해 40년 넘게 축적된 열화상 카메라의 디자인, 시장 및 응용 지식 등을 제공한다.

애질런트는 엔지니어의 작업 방식을 단순화 시키는 고유한 기능과 함께 견고하고 인체공학적인 핸드형 툴을 제공한다. 또한 핸드형 제품 포트폴리오에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하여 산업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고객들의 어플리케이션 수요를 위한 원 스톱 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아비오의 수석 부사장인 미노루 히지카와(Minoru Hijikawa)씨는 “애질런트의 U5855A TrueIR 열화상 카메라는 양 사의 핵심 역량을 통합하여 열화상 기술의 미래를 발전시키기 위한 장기적 관계의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다.” 라고 말하며 “우리는 이번 제품을 통해 차별화된 열화상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애질런트 범용 전자 측정 디비전 부사장인 이후이신(Ee Huei Sin)씨는 “아비오 와의 협력은 애질런트가 산업현장에 근무하는 엔지니어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라고 말하며 “이번 공동개발은 의미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애질런트 U5855A TrueIR 열화상카메라는 다수의 연속 촬영 적외선 프레임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재구성하여 열화상 이미지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애질런트 고유의 정밀한 분해능으로 깨끗하고 선명한 열화상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한 가볍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은 엔지니어가 편안하게 오랜 시간 동안 열화상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며, 좁은 장소에서 한 손으로 작동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닛폰 아비오닉스(본사 일본 도쿄 www.avio.co.jp/english)는 NEC Corporation의 자회사이며 종합 전자 제조 업체로서 제조 산업, 방위 시스템, 우주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충족 시키고 있다. 

한편,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는 2013년 9월19일, 애질런트 LDA(Life Science, Diagnostics and Applied Markets) 기업과 EM(Electronic Measurement) 기업으로 각각 독립된 두 개의 공개 기업으로 분리하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번 분사는 2014년 11월 초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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