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전문가용 그래픽 카드 제품 ‘AMD 파이어프로 W8100’을 출시했다.

AMD 파이어프로 W8100은 2세대 GCN 아키텍쳐를 탑재, 차세대 4K 캐드와 슈퍼컴퓨팅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됐다.
또한 8GB의 GDDR5 메모리, 최대 4.2 TFLOPS의 단정밀도 연산 능력과 최대 2.1TFLOPS의 배정밀도 연산 능력을 갖췄다.

AMD 전문가용 그래픽 부문 상무이사 및 총괄을 맡고 있는 데이비드 커밍스(David Cummings)는 “4K 디스플레이의 등장으로 미디어 제작 과정에서 더욱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며 “AMD 파이어프로 W8100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우리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전문가들이 차세대 4K 워크플로우 및 슈퍼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수행하는데 적합한 성능의 워크스테이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다쏘시스템 시뮬리아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쳐 디렉터인 매트 던바(Matt Dunbar)는 “AMD 파이어프로 W8100은 가속화된 연산 능력을 통해 현재 시뮬리아의 성능을 보완해주고, 고성능컴퓨팅(HPC)을 위한 다양한 환경의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에서 더욱 우수한 고객지원이 가능하도록 한다”며 “사용자들은 8GB의 전용 고속 메모리, 2TFLOPS 이상의 배정밀도 연산능력을 갖춘 AMD 파이어프로 W8100과 아바쿠스(Abaqus)를 결합해 대규모의 시뮬레이션 데이터세트를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AMD가 출시한 파이어프로 W8100은 단일 시스템에서 최대 4개의 AMD 파이어프로W8100을 연결, 16 TFLOPS 이상의 GPU 연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한편, 제품은 AMD의 글로벌 유통 파트너인 사파이어 테크놀로지(SAPPHIRE Technology), AMD 파이어프로 울트라 워크스테이션 및 주요 워크스테이션 공급 업체를 통해 오는 7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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