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www.quantum.com)이 26일 생명보험회사인 KDB생명의 보험 및 업무 데이터의 안전한 백업 및 중복제거를 위해 퀀텀의 백업 및 중복제거 솔루션인 ‘DXi6701’과 ‘스칼라 i6000’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KDB생명은 업무 관련 정보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PTL(Physical Tape Library) 스토리지만으로는 백업 업무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기존 서버에 있는 데이터들을 백업하기 위해 다양한 백업 솔루션을 혼용해 사용하면서 시스템 통합관리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DB생명은 퀀텀의 데이터 중복제거 기능까지 제공하는 가상화 기반 백업 및 중복제거(VTL) 솔루션인 DXi6701과 2차 백업을 위해 재해복구 및 장기보관을 위한 테이프 기반 백업 복구 스토리지인 스칼라 i6000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KDB생명이 활용한 DXi6701는 기존에 20TB에 달하던 데이터를 백업하면서 2TB까지 감소시켜 평균 10:1의 중복제거율을 통해 스토리지 사용 공간도 기존 대비 80%정도 절감시켰다.

또한 멀티 세션으로 동시에 백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돼 일일 백업 소요 시간이 30% 단축하고 백업 성능도 125%향상, 백업 작업 장애 87%감소, 일반 디스크 용량 90%이상 절감, 가상 환경 95%감소 등의 효과를 얻었다.

KDB생명이 2차 백업 과정에서 도입한 스칼라 i6000은 통합 형 i 레이어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어 백업 프로세스를 자체 모니터링하고 백업이나 복구 오류를 사전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안정적으로 중요 원본 데이터들을 보관할 수 있게 됐으며 장애 발생시에도 복구까지 6시간 이내에 원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DB생명 IT지원팀 박한글 과장은 “사내 보험 및 정보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퀀텀 솔루션은 탁월한 중복 제거 기술을 제공해 스토리지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백업업무의 부담을 줄여주는 점에서 매우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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