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초 4K UHD 해상도 지원으로 영화·방송용 카메라로 최적화된 미러리스
- 4K UHD 영상 촬영 가능한 디바이스 중 4K 컨텐츠 제작에 뛰어난 경제성과 휴대성을 지녀
- 루믹스 GH3보다 센서, 엔진, ISO 감도 등 하드·소프트웨어 면에서 모두 업그레이드
- 4월 25일에 메가박스 센트럴 점에서 GH4 상품 설명회 개최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도 이제 4K UHD 시대가 열렸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panasonic.kr)는 세계 최초로 4K UHD 해상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H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루믹스 ‘GH’시리즈는 파나소닉 미러리스 카메라 중 동영상 기능이 특화된 플래그십 미러리스로 수많은 전문가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루믹스 GH4’(이하 GH4)는 단순한 미러리스 카메라가 아닌 4K UHD 해상도를 지원해영화 및 방송 촬영을 주로 하는 전문 영상 제작자와 하이퀄리티의 사진과 동영상을 추구하는 하이브리드 유저에게 적합한 방송 장비급 미러리스 카메라이다.

GH4의 가장 큰 특징은 풀HD 화질보다 약 4배 더 뛰어난 4K(4096 X 2160, 24p) UHD 영상 촬영을 지원해 고가의 방송용 카메라보다 뛰어난 경제성과 휴대성으로 부담 없이 4K UHD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화면의 적정 노출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는 지브라 패턴 기능과 촬영 중심점을 잡아주는 센터 마커, 비디오 편집이나 비디오테이프 재생 시 컬러 조정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컬러 바 등 방송 장비에서 볼 수 있는 고급 기능까지 내장되어 있어 전문 방송장비에 의존했던 촬영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GH4는 최대 4096 X 2160, 24p의 4K UHD 영상과 더불어 풀HD 해상도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MOV, AVCHD, MP4의 파일 포맷을 지원하며 IPB와 All-Intra 압축 코덱으로 풀HD 해상도일 때 200Mbps, 4K는 IPB로 최대 100Mbps의 비트레이트로 기록할 수 있다.

프레임 속도 조절로 슬로우, 퀵 모션을 구현하는 VFR(Variable Frame Rate)기능을 비롯해 초 단위로 촬영 간격을 설정해 스톱모션 동영상과 타입랩스를 제작할 수 있는 인터벌 기능 등 촬영하는 재미를 더욱 살리는 다양한 동영상 촬영모드가 내장되어 있다.

기존 루믹스 GH3보다 하드웨어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GH4는 총 화소 1,720만 화소(유효화소 1,605만 화소)의 초고속 디지털 Live MOS센서를 탑재했다.

GH3의 100ms 연사 속도에 비해 약 2배 빨라진 50ms의 속도로 전자셔터 시 롤링셔터의 왜곡현상을 대폭 줄였으며,업그레이드된 비너스 엔진 FHD 장착으로 1/8,000초의 빠른 셔터 스피드와 풀 해상도에서 초당 12매 연사, 최대 100장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다이내믹 레인지도 최대 25%까지 향상되면서 한층 더 우수한 이미지 묘사가 가능하다.

236만 화소의 OLED 라이브 뷰파인더(LVF)는 시야율 100%이며 본 크기의 1.34배까지 확대가 가능하고 터치 기능에 탑재된 104만 화소 OLED 모니터는 좌우 180도, 상하 270도까지 회전되어 앵글에 구애 없이 촬영할 수 있다.

ISO 감도, 오토포커싱(이하AF) 등 소프트웨어 면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기본 감도는 ISO200-12,800로 확장 시 100-25,600까지 가능해 지원범위가 넓어졌다. 또한 멀티 프로세스 노이즈 리덕션 시스템(MNR) 기능이 더욱 향상되어 이미지 밝기에 따라 최적의 노이즈 감소를 적용하며, 새로운 NR 필터가 탑재되어 노이즈를 억제함과 동시에 자연스럽고 깨끗한 화면을 구현한다.


공간인식 기술인 DFD(Depth From Defocus)를 적용하여 AF기능 또한 한층 더 발전했다. 이 기술은 보이는 화면을 하나의 공간으로 인식해 피사체 간의 거리를 판단하는 기술로 정확한 AF가 가능하며, DFD모드 설정 시 업계에서 가장 빠른 약 0.07초의 AF속도로 촬영할 수 있다. 새로운 포커스 기능도 추가되었는데, 49개의 포인트가 화면에 표시되는 49포인트 AF 모드는 화면 구석진 곳까지 초점을 선택할 수 있고 AF 범위도 키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의 눈을 기준으로 초점을 맞추는 눈 감지 AF, 프레임 사이즈를 자신이 원하는 크기로 키울 수 있는 원포인트 AF 등 다양해진 포커스 기능으로 사용자의 스타일에 맞게 촬영 설정할 수 있다. 로우 라이트 AF 기능이 강화되어 -4EV의 저조도 환경에서도 AF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여러 종류의 스마트 기기를 연동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최신 IT 트렌드에 맞춰 Wi-fi/NFC 기능을 내장한 점도 눈에 띈다. 이 기능으로 GH4와 iOS,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기기를 Wi-fi/NFC로 연동해 카메라의 여러 기능을 원격 조작 할 수 있다.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파나소닉 루믹스 이미지 앱을 무료로 다운받고 GH4와 연결 하면 간단하게 사진을 웹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으며, 앱에 QR코드 인식 기능도 있어 GH4에 표시된 QR코드를 찍으면 Wi-fi 인증 단계로 넘어간다.

마그네슘 합금으로 이뤄진 카메라 바디와 방수, 방진 설계로 악천후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며 약 200,000회의 셔터 내구성을 가졌다. 저장 매체는 SD, SDHC, SDXC 메모리카드를 지원하고 1회 충전 시 약 540매 가량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크기는 133x94x83.9mm(가로x세로x높이)로 무게는 480g(본체)이다. 바디만 제공되며 가격은 1,990,000원이다. 색상은 블랙 1종이다.

파나소닉 루믹스G 미러리스 바디는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로 총 25종의 파나소닉 렌즈를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어댑터 없이 올림푸스의 마이크로 포서드 렌즈도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컨버터를 이용해 명품 라이카 렌즈군도 사용할 수 있다. 단, 타사 렌즈를 장착했을 경우 DFD AF기능은 지원되지 않는다.

원활한 4K 영상 촬영을 위해 인터페이스 유닛인 ‘AG-YAGHG’는 별매품으로 6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HDMI 단자와 더불어 HD-SDI 출력 4단자, XLR 오디오 2채널, DC/TC IN단자 등이 탑재되어 있다. 동영상 촬영 시 HDMI 단자를 연결하면 외부 모니터를 통해 모니터링을 하며 촬영이 가능하고, 일반 헤드폰을 기기에 연결하여 녹음되는 소리를 들으면서 촬영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 유닛과 4K 모니터를 연결하면 4K모드로 촬영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카메라 구입 후 파나소닉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을 하면 카메라 바디의 경우 3년 무상 AS를 지원해준다. 구입문의는 02-533-8452로 하면 된다.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대표이사는 “최근 4K UHD 콘텐츠가 IT 및 방송 업계에서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지만 정작 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방송 장비들은 그 종류가 한정적이고 높은 가격대의 제품들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쉽게 접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파나소닉 루믹스 GH4는 세계 최초로 출시되는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미러리스 카메라로서 방송 장비급 기능에 경제성과 휴대성까지 갖춰 앞으로 4K UHD 컨텐츠 제작에 유용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나소닉코리아는 오는 4월25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메가박스 센트럴 점에서 영화·방송 관계자들을 초청해 루믹스 GH4 상품 설명회를 실시한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