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동통신, 연례입찰 통해 ZTE 등 GPON 장비 공급업체 결정
ZTE코퍼레이션(www.zte.com.cn)이 중국이동통신(China Mobile)의 연례 입찰을 통해 기가비트 동광통신망(Gigabit Passive Optical Network, GPON) 장비를 수주했다.
ZTE는 중국이동통신의 입찰에서 엄격한 선발과정을 통해 선정된 단 세 개 업체 가운데 한 곳이다.
61만4,000대 이상의 광통신망 유닛(Optical Network Unit, ONU)과 3,000대 이상의 광회선단말장치(Optical Line Terminal, OLT) 수주가 걸린 이번 중국이동통신의 입찰은 각 업체들의 제품 품질은 물론 연구개발, 솔루션 상용화, 물품 인도 및 기술 지원 등과 관련한 업체의 능력을 시험하는 자리였다.
ZTE 외에도 알카텔-루슨트 상하이 벨(Alcatel-Lucent Shanghai Bell)과 파이버홈(FiberHome)이 수주에 성공했다.
베이 진송(Bei Jinsong) ZTE 광엑세스생산(Optical Access Products)부장은 “ZTE는 끊임없는 연구개발(R&D)과 고품질의 고객서비스를 통해 자사 고객들과의 동반 성공을 쟁취하는 데 전념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노력들이 유수 기업들로부터의 사업수주와 ZTE의 GPON장비 시장수요 증가 등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범(Ovum)이 최근 발표한 국제 고정망(fixed-network) 시장 보고서에 의하면, ZTE의 GPON 장치 선적이 4분기에 27% 증가해 주요 업체 중 가장 빠른 성장속도를 기록 중이며, 이는 주로 아메리카와 유럽 국가들 및 중국의 수요증가에 따른 것이다. ZTE는 1등급 제품과 완벽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세계 GPON 시장에서 업계 선두 유지를 목표로 노력 중이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