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엔비디아와 협력

- 글로벌 시장 선도 통합형 제품 설계, 엔지니어링, 제조 솔루션 NX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환경 지원
- 가상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적용으로 모바일 기기서 워크스테이션급 3D 환경 제공
- 그래픽 칩 전문업체 엔비디아와 협력, 터키 항공기 제작사 TAI에 NX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구축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www.siemens.com)는 3D 설계, 시뮬레이션, 매뉴팩처링의 통합 솔루션인 NX 소프트웨어를 비용 효율적인 프라이빗(private)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엔비디아 그리드 vGPU(가상 그래픽 처리 장치) 기술을 탑재한 데스크톱 가상화(VDI)를 통해, NX 소프트웨어를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구축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 기술로 기업들은 가상 데스크톱의 소프트웨어를 호스팅하기 위해 원격 액세스와 중앙 서버를 이용할 수 있다.


VDI 인증은 각각의 로컬 클라이언트에 NX를 설치하지 않아 IT 지원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새로운 구축 옵션으로 NX 고객은 유연성 강화와 다양한 플랫폼 선택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 결과 지멘스와 엔비디아는 공동 고객사이자 터키의 대표적인 항공기 제작사인 TAI(Turkish Aerospace Industries, Inc.)가 NX를 성공적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TAI의 IT 시스템 엔지니어인 세르다르 카야(Serdar Kaya)는 “엔비디아의 그래픽 환경을 이용해 지멘스 NX소프트웨어를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도입함으로써 리소스를 최적화하고 IT 부담을 절감할 수 있었다”며, “400명의 엔지니어를 가상화된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비전을 지원하기 위해 NX를 이용하는 설계자와 엔지니어에게 데스크톱 가상화 인프라와 역동적인 그래픽 프로세스 할당은 필수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카야는 “꾸준히 성장중인 상황 속에서 엔지니어들은 날마다 프로젝트에 따라 다른 양의 그래픽 처리가 필요하다. 단순히 워크스테이션과 그래픽 카드를 더 많이 사고 유지하는 것은 비용이나 관리 측면에서 맞지 않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해 NX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게 됨에 따라 이러한 비용 절감과 사용자 증가에 따른 관리의 복잡성을 단순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VDI 솔루션은 서버 기반의 가속화된 3D 그래픽과 원격 디스플레이 및 사용자 인터렉션을 지원할 수 있게 한다. 비주얼 컴퓨팅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와 같은 기업은 서버 기반의 그래픽 카드를 제공하고, 주요 컴퓨터 OEM사들은 이런 그래픽카드를 지원하는 서버를 개발해왔다.

그 결과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에서 개발한 NX 같은 애플리케이션은 사내 데이터센터 안에서 구동되며, 고객들의 저출력 PC, 태블릿, 모바일 기기에 원격으로 화면을 띄울 수 있다. 연산과 그래픽 처리를 데이터센터 안에서 처리함으로써 사용자들은 작은 사이트들에 대한 더 나은 보안과 관리, 그리고 서버나 로컬 저장 장소에 위치한 데이터에 대한 더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지멘스PLM소프트웨어의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사업부 수석 부사장인 짐 러스크(Jim Rusk) “지멘스는 엔비디아와 협력을 통해 TAI같은 회사가 NX의 새로운 VDI 구축 능력을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NX를 VDI의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구축함으로써 얻는 주요 혜택은 비용 절감과 유연성”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VDI 구축에 따른 동기는 원가 절감과 동시에 혁신을 원하는 업계의 요구다. 이런 새로운 전송 플랫폼은 설계 엔지니어들에게 NX 기술에 대한 접근을 도와,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현명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의 그리드사업부 상무인 저스틴 보이타노(Justin Boitano)는 “지멘스는 NX 소프트웨어를 엔비디아의 가상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에 적용함으로써 그래픽 중심의 디자인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모바일화 하는 데 앞서나가고 있다”며, “지멘스의 애플리케이션을 엔비디아 그리드의 가상 GPU로 지원함으로써, 지멘스는 이전에는 워크스테이션을 통해서만 접근 가능했던 업계 최고의 3D 시각 경험을, 어느 기기에서든지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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