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신세계그룹이 인천 SK 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KBO 한국 프로야구 신규 회원 가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야구단을 신세계그룹이 인수하는데 합의하고, 관련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신세계그룹의 이마트는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SK와이번스 지분 100%를 인수한다.

연고지는 인천으로 유지한다. 또 코칭 스태프를 비롯한 선수단과 프론트 역시 100% 고용 승계한다. 

신세계그룹 측은 온오프라인 통합과 온라인 시장의 확장을 위해 수년 전부터 프로야구단 인수를 타진해왔다고 밝혔다. 또 기존 고객과 야구팬의 교차점과 공유 경험이 커서 상호간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판단해 SK 인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은 프로야구가 800만 관중 시대를 맞이하며 확대되는 팬과 신세계그룹의 고객을 접목하면 다양한 ‘고객 경험의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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