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발달장애인 채용을 통한 공원가꿈이 활동은 동네 환경개선과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2020년 하반기 서울 도봉구 둘리뮤지엄이 지난 22일부터 새로운 전시 콘텐츠로 새로 단장해 개관한다.

둘리뮤지엄은 2015년 7월 24일 개관해 6년간 운영해온 도봉구 대표 공립박물관이며 김수정 작가 '아기공룡 둘리'의 이야기를 기반한 체험전시 콘텐츠가 마련돼 있는 캐릭터 전문 박물관이다.

둘리뮤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기간 동안 상설전시 '매직 어드벤처'와 '김파마의 작업실' 개편을 진행해 다양하고 변화된 전시 콘텐츠로 개관을 준비했다.

둘리뮤지엄 1전시실 '매직 어드벤처'는 1996년 극장판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전시 동선에 따라 스토리가 이어지는 체험전시 공간이다. 인터렉션 미디어와 4D라이더 기술을 적용한 전시 콘텐츠가 조성돼 있다.

특히 유령버스 모형의 4D 극장은 '얼음별행 유형버스 4D'의 VR 영상에 라이딩 효과가 함께 적용되는 이번 전시의 핵심 콘텐츠이다.

3전시실 '김파마의 작업실'은 '아기공룡 둘리'가 처음 연재됐던 '보물섬'을 비롯해 단행본 시리즈, 스케치작업, 원화, 캐릭터 상품 등 '둘리' 관련 자료를 선보이며 한국 만화사(史)에서 '아기공룡 둘리'가 갖는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둘리뮤지엄은 전시 콘텐츠의 새 단장을 기념해 둘리뮤지엄 홈페이지 '둘리후기' 게시판에 신규 4D 체험 전시 관람 후기를 인증한 선착순 200명에게 코로나 예방 둘리 캐릭터 마스크 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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