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서 갤S21 예약한 고객 절반은 2030세대

[테크월드=이혜진 기자] SK텔레콤이 22일 홍대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국내 최초로 갤럭시S21 무인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회사에 따르면 2030세대가 전체 예약 가입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갤럭시S21 모델 중에선 최고가·최고 사양인 ‘울트라’를 선택한 비중이 50%로 가장 많았다. 배송 서비스인 ‘바로 도착’을 선택한 고객은 전체 예약자의 30%다.

사전 예약 고객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간격을 두고 T팩토리를 방문해 단말기를 개통했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S21울트라 ▲삼성 더 셰리프 TV ▲삼성 갤럭시탭S7 등 경품을 받았다.

출시에 맞춰 T팩토리 내에 갤럭시S21 체험존인 ‘갤럭시 스튜디오’를 설치했다. V컬러링∙웨이브∙플로∙원스토어북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라이브러리’도 강화했다.

한명진 SK텔레콤 마케팅그룹장은 "향후에도 고객들이 안전하게 SK텔레콤의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