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LG전자가 경상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생활가전 통합시험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제품 개발 기간은 줄이면서도 품질 검증을 강화해 프리미엄 가전 시장의 주도권을 공고히 하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회사는 내달부터 약 500억원을 투자해 창원2사업장에 기존 생활가전 제품 시험실을 통합한 대규모 시험 시설을 마련한다. 연 면적 약 1만8800㎡(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회사 측은 시험 과정에서 각종 센서로 디지털화된 빅데이터가 수집되고 모든 개발자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손쉬운 분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해당 인프라가 제품 개발과 성능 향상에 활용돼 고객에게 제품을 빠르게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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