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경남 창녕군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장기화에 따른 침체한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해 오는 1월 18일부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조건으로 동계전지훈련팀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창녕스포츠파크와 창녕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축구, 야구, 태권도, 사이클, 유도 등 실내외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이다.

군은 2020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축구, 태권도, 사이클 등 132팀 3340명(연인원 4만 7112명)의 동계전지훈련 유치 실적을 거양해 35억 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하는 등 우수한 성과로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동계훈련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모든 전지훈련 참가자는 2주 전부터 동선·체온 체크 등을 기록한 건강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전지훈련 신청을 할 수 있고, 식사는 군민과 시간·장소 분리를 통해 최대한 접촉을 피해야 한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 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전국규모 대회 유치와 동계전지훈련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체육진흥과 발전에 기여하고 스포츠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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