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A, NVMe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PC 환경에 대응하는 제품군 구성
역동성·속도감 강조한 워프 브랜드로 게이밍 시장에 적극 대응할 예정

[테크월드=정은상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는 고속저장장치인 SSD(Solid State Drive) 브랜드로 ‘워프(WARP)’를 출범,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마이크로닉스 워프 SSD는 PC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쓰이고 있는 SATA, 고속전송 규격으로 쓰임새가 확대 중인 M.2(NVMe) 제품 모두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지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NVMe 규격에 대응, 빠른 데이터 입출력 성능을 갖춘 마이크로닉스 워프 GX1 NVMe SSD

 

워프는 마이크로닉스의 게이밍 브랜드 중 하나로 공상과학 영화 속 광속 이동기술인 ‘워프드라이브’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 기술에서 느낄 수 있는 역동성과 속도감에 초점을 두고 향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될 제품은 SATA 인터페이스 기반(2.5인치)의 워프 B1, 비휘발메모리 전송규격인 NVMe 기반(M.2 2280)의 워프 BX1과 GX1 등 3가지다. SATA는 128GB·256GB·512GB, NVMe는 512GB·1TB 용량으로 구성된다. 시장에서 선호하는 용량대와 최적의 공간을 제공하는 제품군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SATA 6Gbps에 대응하는 마이크로닉스 워프 B1 SSD

 

마이크로닉스 워프 SSD는 실리콘모션(Silicon Motion)사 컨트롤러와 3D TLC(Triple Level Cell) 낸드플래시를 조합해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SATA 제품군은 6Gbps 전송 대역으로 최대 500~550MB/s 수준의 순차읽기/쓰기 속도를, M.2 제품군은 31.5Gbps 전송 대역으로 최대 2590~3400MB/s 수준의 순차읽기/쓰기 속도를 갖췄다.

성능 확보에 필요한 기능도 제공된다. TLC 구조인 셀을 마치 SLC(Single Level Cell)처럼 활용해 데이터를 초기에 빠르게 주고받는 SLC 캐시, 불필요한 데이터를 미리 제거해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트림(TRIM)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최적의 총 쓰기 용량(TBW)을 바탕으로 모든 워프 SSD 제품에 3년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보증기간 내에 제품 이상이 발견되면 새 제품으로 교환하는 새 제품 교환 서비스도 적용했다.

한편, 마이크로닉스는 워프 SSD 출시를 기념해 지마켓·옥션에서 단독 특가전을 한정수량으로 진행한다. 1월 14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서 워프 SSD B1, BX1, GX1 등 모든 제품을 13%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저장장치를 새로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동적인 성능과 뛰어난 데이터 입출력 성능으로 게이밍 환경을 바꿔줄 마이크로닉스 워프 SSD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이벤트 관련 정보는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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