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경남 창원시는 산업통산자원부가 발표한 22개 소부장 으뜸기업에 경남 대표로 하이젠모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100대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술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말한다.

정부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00개의 소부장 으뜸기업을 뽑아 세계적 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하이젠모터는 창원시 성산구 성산동에 소재한 산업용 모터와 고정밀 레저용 모터시스템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고속네트워크기반 서보시스템을 개발·공급했으며, 서보시스템 국산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으로 하이젠모터는 향후 5년간 범정부 차원의 기술개발-사업화-글로벌 진출 등 전 주기에 걸쳐 밀착 지원과 최대 250억 원(연간 50억 원)의 기술개발, 중소·중견 설비투자 자금 대출 우선지원, 산업기술정책 펀드 우선 제공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

시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관내 기업을 추가로 발굴해, 2024년까지 최대한 많은 기업들이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하이젠모터 김재학 대표는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이란 기회를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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