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www.zte.com.cn)가 세계 화상회의 시스템 시장에서 최상위 3위권에 들어간 것으로 미국 웨인하우스 리서치(Wainhouse Research)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화상회의 분야 시장조사 업체인 웨인하우스 리서치가 발표한 "2013년4분기 및 2013년도 화상회의 시스템 임의 추출 그룹 조사"(SpotCheck Group Video Conferencing Q4-2013 and YR-2013, http://goo.gl/fIM0Ib) 보고서에 따르면 ZTE는 2013년4분기에 세계 화상회의 터미널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14%, 터미널과 시스템 플랫폼 매출액은 15%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ZTE의 2013년도 화상회의 터미널과 시스템 전체 시장 점유율은 11%로 상승했다.

세계 화상회의 시스템 시장은 2011년 이후 위축되어 왔다. 이 시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세계 화상회의 시스템 시장은 전년 보다 7% 감소했다.

이 기간 유럽과 미주 지역 시장이 위축된 반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은 급성장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ZTE의 시장 점유율이 추가적으로 상승한 것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 덕분이다.

ZTE의 화상회의 터미널의 출하량 기준 시장 점유율은 2013년 3분기 12%에서 같은 해 4분기에 14%로 상승했고; 터미널과 시스템 플랫폼 매출 기준 점유율은 2013년3분기 12%에서 같은 해 4분기에 15%로 증가했으며; ZTE 터미널 및 시스템 플랫폼 전체 점유율은 이 기간 11%로 상승했다.
 
ZTE는 화상회의 관련 제품을 통합하고 기술을 혁신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핵심 화상회의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H.265 표준을 지원하는 최초의 화상회의 터미널과 업계 최초의 4-채널 HD 1080P60을 지원하는 원격 현장감(telepresence) 터미널 및 최초 스마트 화상회의 터미널인 스마트 ET700 공개 소스 화상회의 시스템을 2013년에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공개 소스 영상 통신 인터페이스를 도입하고 보편적 플랫폼을 제공하며 제3파티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을 지원하고 더욱 편리한 협력과 상호통신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각기 다른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미디어와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현재 ZTE는 화상회의 플랫폼, 회의실용 터미널, 개인용 터미널, 통합 원격 현장감 시스템 등 다양한 화상회의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ZTE는 이처럼 광범위한 제품을 갖고 고객들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넓은 선택폭을 제공하고 있다.
 
ZTE의 UC&C 담당 총경리(GM)인 키안 민(Qian Min)은 "ZTE는 1994년 세계 수준의 화상회의 기술 연구개발 체제를 구축한 이래 몇 천 개의 화상회의 시스템 운영업체와 사용 기업체들에게 제품을 공급해 왔다. ZTE 제품 수 십만 개가 현재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회사 제품은 안전하고 신뢰성이 있으며 경제적이고 혁신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사는 혁신적인 화상 회의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키며 기업 고객들이 ZTE 스마트 기술을 이용하여 스마트 통신을 실현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계속 투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ZTE의 통합 멀티미디어 화상회의 서비스 솔루션은 회의, 사업 활동, 원격 교육, 원격 진료, 기업 부서 간의 협력, 재해 복구, 비상시 지휘, 보증 서비스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ZTE는 전방위적, 맞춤형 멀티미디어 화상 회의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들의 요구에 계속 부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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