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경기 여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시범 시행한다.

이에 따라 여주시 거주 임산부는 연간 48만 원 상당(자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1년 동안 공급받을 수 있다.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의 산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제외된다.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에 온라인쇼핑몰에서 신청하면 자격 검증 후 대상자가 확정되며, 확정 후 쇼핑몰에 회원가입해 상품을 주문하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신선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가 집까지 배송된다.

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인 2차 신청 기간에도 같은 방식으로 신청·접수가 진행되며, 사업량(300명)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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