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2020년 전라남도 주관 주민주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차이나는 배달소'가 2020년 사회혁신 공모사업 평가 결과 1위로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강진군의 '차이나는 배달소'는 2020년 주민이 주도하는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돼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강진읍시장 장날에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장보기 대행, 물품 보관 서비스 등 이색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루한 버스 대기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 교육, 건강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차이나는 배달소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불편을 주민이 주도해 해결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민의 적극적인 노력이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사회혁신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우수 사업의 확산을 위해 전남 9개 시군,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 현장 평가를 진행했으며 올해 '차이나는 배달소' 사업은 오는 1월 중순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