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넥스클라우드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추진한 '5G MEC(모바일 엣지 컴퓨팅) 기반의 콘텐츠 분석 및 기술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넥스클라우드는 2018년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에 가입했으며, 작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5G MEC 콘텐츠 산업의 테스트·상용화 환경에 필수적인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 전문기업 넥스클라우드와 5G MEC 분석 전문 기업 나인테일에이아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5G 기반의 AR·VR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실시간 패킷의 실시간 분석, 쿠버네티스 기반의 5G MEC 클러스터의 상태 분석·모니터링 솔루션을 '프로메테우스' 기반으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콘텐츠 분석·기술지원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국내 기업이 5G MEC 기반 콘텐츠 산업으로 빠르게 진입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테스트하고 상용화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넥스클라우드는 쿠버네티스 환경을 모니터링 하는 툴인 '프로메테우스'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도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솔루션 '넥스클리퍼'를 개발 중이다. 넥스클라우드 김진용 대표는 "넥스클리퍼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의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본 사업 이외에도 국내 굴지의 금융그룹의 그룹 공통 클라우드 구축사업에 선정됐으며 대기업, 온라인 게임사, 금융기업들과도 논의 중인 단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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