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카카오M이 드라마 콘텐츠의 장을 열 스토리텔러 발굴에 나선다.

카카오M은 오리지널 드라마로 기획, 제작할 스토리 IP(지식재산권) 발굴을 위해 드라마 공모전 접수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카카오M 공식 홈페이지에 시놉시스, 1~4화 대본, 자기소개서를 접수하면 된다. 장르나 구성, 소재의 제약은 없다. 단, 회당 25분 내외의 드라마가 대상이다. 신인∙기성 작가, 공동 집필을 통한 팀 응모도 가능하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편(상금 2000만원), 우수상 2편(상금 각 1000만원), 가작 3편(상금 각 500만원) 등 6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작의 작가에게는 작품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해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작의 저작권은 집필한 작가에게 귀속된다. 카카오M은 작품의 기획,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3월 개별 통보한다.

회사 측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 탄탄한 스토리텔링 역량을 가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자체 스토리 영상 콘텐츠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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