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인하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김경덕 교수가 포스코청암재단의 핵심사업인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금속분야 신진교수 펠로로 2년간 1억 원을 지원받는다. 

김경덕 인하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젊은 과학자들이 자긍심과 안정감을 갖고 연구에 전념해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신진교수 166명 등 지원자 322명의 연구계획과 연구실적, 국내외 저명 과학자들의 평가의견서, 면접 등 심사를 거쳐 40명을 최종 선발했다. 김 교수는 전산재료과학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소재 설계·공정 최적화 연구로 8: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김 교수는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한 후 KAIST 신소재공학과에서 석사과정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재료공학 박사과정과 박사후과정을 마쳤다. 이후 통합전산재료공학(ICME)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미국 ‘QuesTek Innovations LLC’에서 신소재를 설계하는 엔지니어로 근무하다 지난 3월 인하대에 부임했다.

김경덕 교수는 “전산재료과학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소재 설계·공정 최적화 연구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신소재를 연구하고 설계했던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