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아이앤나는 코로나에도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7배 급증했다고 6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같은 기간 동안 광고, 쇼핑몰, 기타에서 각각 325%, 824%, 158%씩 증가했다. 아이앤나는 전국 산후조리원에 신생아 영상 공유 서비스인 ‘아이보리’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전국 약 40% 산후조리원이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고∙상거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월 1만5000명 이상의 고객이 유입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아이보리 3.0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엔 국내 임신∙출산∙육아 업계 최초로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고객에게 매일 다양한 육아 제품과 서비스를 부담 없이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아이앤나는 올해 상반기 대형 보험사, 헬스케어사와의 제휴를 통해 산후조리원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산후조리원 네트워크를 통한 기업 간 거래(B2B) 영역의 사업 확대도 준비하고 있다.

박용주 사업총괄 부사장은 “올해는 제휴 산후조리원들과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출산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로 확장해 회사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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