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서 먼지 통 알아서 비우는 무선청소기 선보인다

[테크월드=이혜진 기자] LG전자가 ‘소비자가전쇼(CES) 2021’에서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CES의 3D 가상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혁신적인 제품에 주는 CES 혁신상을 받았다.

충전과 비움, 보관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청소기 거치대를 적용했다. ‘먼지비움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하면 거치할 때마다 먼지 통을 알아서 비운다. 물걸레 전용 흡입구와 연결하면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할 수 있다.

백승태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새롭게 선보인 거치대는 청소기 거치는 물론 내부에 다양한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는 일체형 구조”라며 “공간 활용도가 높고 디자인도 깔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