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장성군이 올해 버스정류장, 소공원, 지진옥외대피소 등 총 400여 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란 시설물이나 주차장 등 사물과 공간에 부여된 주소를 말한다. 주민들이 시설물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장성역 앞 택시승강장의 주소는 '장성군 장성읍 역전로 87, 택시승강장'이다. 2021년부터 도로명주소안내시스템이나 내비게이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장성군은 사물주소가 부여된 장성역 인근 2개 소에 안내판도 설치했다. 안내판 내부에 조명이 설치돼 있어 야간에도 쉽게 눈에 띈다. 또 QR코드가 부착돼, 위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하게 위치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물주소 부여를 확대해 주민생활 편의와 안전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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