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크라우드웍스(대표 박민우)는 '2020 ICT 특허경영대상'에서 금상(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특허경영대상'은 지식재산을 활용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둔 ICT 분야의 특허경영 모범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도입했다. 크라우드웍스는 지식재산을 활용해 인공지능(AI) 데이터 라벨링 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크라우드웍스는 연구 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내 특허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지식 재산 전담 인원을 배치해 기업 내 특허 관련 활동을 강화해오고 있다.

이러한 특허 경영 환경을 조성해 설립 3년만에 이달 기준으로 국내에 87개의 특허를 등록했다. 13개는 심사 절차를 진행 중이다. 데이터 라벨링 기술 분야에서 해외 특허 출원 14건, 국제특허(PCT) 16건을 보유했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발적인 연구 개발 분위기를 형성해 적극적인 특허 발굴에 힘쓸 것”이라며 “이를 통해 AI 데이터 라벨링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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