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NHN페이코가 연말을 맞아 페이코 이용자의 연간 이용 트렌드를 담은 ‘2020 PAYCO 리포트’를 31일 공개했다.

올해 페이코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스테이앳홈’ 트렌드가 두드러졌다. 먼저 결제 부문에서는 온라인 장보기를 지원하는 ‘신선식품’과 홈인테리어, 스포츠웨어, 도서 카테고리의 결제가 전년 대비 상승했다. 

매월 제공되는 200여 종의 쿠폰 중 가장 많이 사용된 쿠폰 1위는 배달 브랜드 ‘요기요’가 차지했다. 가장 많이 다운로드받은 쿠폰 1위는 ‘버거킹’이다. 온라인 쇼핑몰인 ‘아이허브’의 쿠폰은 6월 한달 간 매일 사용한 이용자도 있었다. 

서비스 이용이 많을수록 많이 적립되는 ‘페이코 포인트’의 경우, 1년간 페이코 포인트를 가장 많이 적립 받은 사람은 약 1320만원을 지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페이코 앱을 거쳐 쇼핑몰을 이용하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쇼핑적립’에선 올해에만 2113번 참여한 이용자가 쇼핑왕에 올랐다. 포인트 최고 금액은 총 533만6008원에 달했다.

NHN페이코는 측은 “내년에는 다양한 서비스를 궤도에 올려 이용자들의 생활에 페이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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