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충청북도는 SK케미칼과 12월 29일 오후 도지사 집무실에서 성금과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의 취약계층 후원금 기탁식. 왼쪽 두 번째부터 전광현 대표이사, 이시종 도지사, 노영수 회장, 박익규 사무국장

SK케미칼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000만 원, 장학금으로 충북인재양성재단에 4000만 원, 총 1억 원을 쾌척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시종 도지사와 전광현 SK케미칼 사장을 비롯한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익규 충북인재양성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와 동절기 한파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1966년 6월 선경합섬주식회사로 출발한 합성수지,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 등 화학제품 전문기업으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선두권에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벡스와 위탁 생산계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적 백신 기업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SK케미칼 전광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커진 이웃과 충북의 미래를 위한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공헌에 충실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SK케미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을 위로할 것”이라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