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을 위해 험준한 러시아의 산악 지역에 세계에서 가장 긴 봅슬레이 활강로를 7개월만에 건설해야 한다면, 그리고 이런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데 보통 2년 6개월이 걸린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바로 다우 솔루션을 혼합하면 된다고 다우 케미칼은 말한다.

산키 슬라이딩 센터를 위해 선정된 산악 지형은 고도가 836미터(2,473피트)에 달해 재래식 응용 장비와 자재를 현장까지 운반하기가 힘들었다. 빠듯한 공기와 봅슬레이 활강로의 구조적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최지의 콘크리트 혼합제 제조사가 다우의 POLYOX™WSR 301 수용성 수지를 사용하여 고유의 콘크리트 배합 방식을 개발했다.

POLYOX™ WSR 301 수용성 수지는 윤활성, 보수성, 농축성 및 조막성 등 수용성 중합체의 기본적인 특성뿐만 아니라 콘크리트 배합에 대한 안정성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이 배합 방식을 통해 원격 위치에서 흔히 사용되는 거나이팅(guniting)이란 응용 방법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방법은 고압 분무 시스템으로 콘크리트를 분사하여 적층 시공하는 공법으로 일반적으로 이 방법을 사용하려면 가속 장치가 필요하다.

하지만 POLYOX™ WSR 301 수용성 수지 덕분에 가속 장치가 필요 없게 되었고, 공기를 단축하여 빠듯한 프로젝트 마감 기한을 맞출 수 있게 되었다.

 

산키 슬라이딩 센터

산키 슬라이딩 센터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갖춘 2014년 최고의 소치 동계 올림픽 경기장 중 하나가 되었다.

- 올림픽 봅슬레이, 루지 및 스켈레톤 경기 개최지
- 세계에서 인가를 받은 16개 봅슬레이 활강로 중 하나(이중 11개만이 올림픽 경기장으로 정식 허가를 받았음)
- 인가된 활강로 중 현재 사용 중인 가장 긴 활강로.
- 설계 방식에서 3개의 "역" 경사로를 결합시킨 유일한 활강로이며, 이는 속도를 늦추고 선수 및 관중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 선수들이 시속 135-137km(84-85mp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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