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위한 건강한 먹거리 가치 확산 나서

사진=(좌) 농민상회, (우) 오롯

[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수원시 광교의 라이프스타일센터 ‘앨리웨이 광교’가 친환경 로컬 식문화 스토어 ‘농민상회’와 국내 최초 24시간 무인과일편의점 ‘오롯’이 입점했다고 29일 밝혔다. 

앨리웨이 광교에 따르면 건강한 문화가 있는 우리동네 마켓 ‘마슬 마켓(Marsle Market)’에 ‘농민상회’와 ‘오롯’이 각각 지난 19일, 24일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앨리웨이의 ‘마슬 마켓’은 옛 시장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곳으로 쌀집과 떡집, 꽈배기 등 먹거리가 가득한 앨리웨이 광교만의 특화 공간이다.

먼저, 신선한 로컬 채소를 즐길 수 있는 ‘농민상회’는 농부와 소비자가 도심 속에서 직접 만나 함께 건강한 식문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함께 성장하는 인큐베이팅 파머스마켓인 ‘얼굴있는 농부시장’이 운영하는 친환경 로컬 식문화 스토어다. 농민상회에서는 지역에서 소규모로 건강한 먹거리를 키우고 생산하는 친환경 농부가 정해진 일자에 참여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며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공간을 지향한다. 

농민상회는 친환경 신선 농산물 외에도 전국 농가에서 만든 로컬 가공제품, 식문화 공예소품을 판매하며, 특별한 추억도 남길 수 있는 인생사진관 등을 상설 운영한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3일 운영을 기본으로 하며, 시즌, 테마별 특색있는 파머스 마켓을 앨리웨이 광교 내 야외 공간에서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동네과일편의점 ‘오롯’은 모자람 없이 온전하다는 오롯의 의미를 담아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을 24시간 무인으로 판매하는 신개념 과일 편의점이다. 달콤한 과일 향기가 가득한 오롯에서는 매일 새벽 서울 가락시장과 수원 농수산물 시장에서 오롯 매니저들이 직접 당도와 품질을 체크해 선별한 싱싱한 과일들만을 소포장해 판매한다. 

특히 오롯은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밤낮없이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방문하여 무인정산기계를 이용해 소포장된 신선한 과일들을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다.   

앨리웨이 광교 관계자는 “건강하고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농민상회와 오롯의 마슬 마켓 입점을 환영한다”며 “어떻게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사람들의 식탁 위에 올릴 수 있을지와 생산자와 소비자가 어떻게 상생하며 어울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앨리웨이 광교가 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식자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친근하고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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