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경남 창녕군은 농어촌버스 도착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23개 버스정류장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 농어촌버스·순환버스 23대에 LED 행선지 안내 전광판, 자동승객 계수기, 버스통합 단말기 등을 설치하고 이달 중 시범운영을 거쳐 2021년 초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통합 BIS 구축사업은 경남도와 도내 10개 군이 함께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가대중교통정보센터를 운영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행했다.

군은 버스정류장 버스운행정보안내기와 모바일을 통해 버스 운행 위치와 도착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버스 LED 행선지 안내 전광판을 통해 이용객이 야간에도 행선지를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등 대중교통 편의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해 서비스 수준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의 교통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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