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아마존이 스티브 리체티 백악관 선임고문 지명자의 형제를 로비스트로 고용했다. 스티브 리체티는 바이든 당선인과 절친한 친구이자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최측근 인사다.

28일(현지 시간) 미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스티브 리체티의 형제인 제프 리체티는 지난달 13일 아마존웹서비스에 로비스트로 취임했다. 매체는 제프 리체티가 코로나 구제법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로비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티브 리체티는 제약업계 로비스트 출신으로 당선인의 부통령 시절 3년 넘게 비서실장을 지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시절에도 백악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최근에는 바이든 대선 캠프의 공동 선대위원장과 수석 전략가를 역임했다.

이와 관련해 아마존은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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