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2020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 대전'을 3개월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 대전은 소부장·뿌리산업 대표 행사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오프라인 개막식에서 성윤모 장관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기후변화와 친환경, 디지털 경제 전환 등 우리경제가 새로운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이런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제조업의 근본적인 기술혁신과 산업구조 혁신이 필요하고, 그 중심에는 제조업의 근간이자 잘 보이지는 않지만 '기술속의 기술'인 소부장·뿌리 산업이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2.0', '뿌리 4.0 마스터 플랜'에 기반해 2021년에도 약 2조 50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소부장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뿌리산업의 미래형 구조로의 전환을 공세적이고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뿌리기업 밀크런 협약식'에서는 광주 금형 특화단지를 뿌리산업 첫 밀크런 시범사업 추진단지로 선정했다고 공개됐다. 이는 4개월의 사전 조사를 통해 공급망 안정성, 경제적 효과, 기본 인프라, 지리적 여건 등을 감안해 내린 결정이다.

산업부는 밀크런 사업을 광주 금형 특화단지 뿐 아니라 다른 지역, 다른 뿌리 업종으로 확대해 뿌리기업의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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