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전남 장흥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평가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평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장흥지역자활센터 3층 회의실에서 15명 이내의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사회서비스를 개발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과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연계한 특화된 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사업비는 평가 결과에 따라 총 3년간 1억 5천만 원(매년 5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1년 차 사업으로 대표기관인 장흥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장흥군의 지원과 사회적경제 조직인 자활사업단(청년자립도전사업단), 자활기업(온누리건축), 사회적기업(정남진뷔페)의 연계협력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맞춤형 식단, 청소·방역과 정서적 지원 서비스를 개발해 용산면 덕암마을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범사업을 실시한 덕암마을의 주민대표로 평가회에 참석한 이장과 부녀회장은 "시범사업으로 모든 주민이 서비스를 이용하지는 못했지만, 우리 지역 취약계층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 가구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수미 센터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개선사항을 보완해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과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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