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외교부가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간 상호 이해 제고와 우호 증진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출범시킨 「위고(We Go) 서포터즈」의 온라인 수료식이 12월 16일(수) 개최됐다.

「위고(We Go) 서포터즈」1기는 우리 국민, 한국거주 미국 국적자,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등 한미관계와 한미동맹에 관심 있는 두 나라 국민 120명으로 선발돼 지난 5개월간 한미관계와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7월 29일(수)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위고 서포터즈들은 ▴제75주년 광복절 한‧미 공동 축하 메시지 송출 ▴한미동맹 강연회와 토론회 개최 ▴현충원‧전쟁기념관‧부산 유엔기념공원과 같은 한미동맹과 국가보훈 관련 시설 탐방 등 다양한 활동과 관련한 SNS 콘텐츠를 제작했다. 

외교부는 「위고(We Go) 서포터즈」1기로서 적극 참여해 온 수료자 전원(11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최우수 1개팀(6명)에는 외교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최우수팀으로는 우리 국민 3명과 주한미군 소속 인원과 국내거주 미국 국민 3명으로 구성된 비빔밥(BIBIMBAP) 팀이 선정됐다.

비빔밥(BIBIMBAP)팀은 국립대전현충원 방문 영상 콘텐츠 제작 등 한미동맹‧국가보훈 관련 활동 이외에도 전주한옥마을 방문, 관련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한‧미 양국민간 호혜적 교류의 좋은 예시가 될 수 있을만한 적극적으로 활동을 전개했다. 

최우수팀은 ▴활동 참여율 ▴한미관계과 한미동맹 관련 SNS 콘텐츠 제작 ▴수료식에 앞서 실시한 한미동맹 관련 기말고사 성적 등 서포터즈 활동 전반에 대한  누적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위고(We Go) 서포터즈」는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장병과 그 가족들 간 상호이해 제고와 긍정적 접촉면 확대를 위해 외교부가 2020년부터 새롭게 추진 중인 민군관계 사업의 일환으로, 2기「위고(We Go) 서포터즈」는 2021년 상반기 중 선발 예정이다.

「위고(We Go) 서포터즈」는 우리 국민들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주한미군과의 긍정적 교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한‧미 두 나라 국민 모두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직접 체감하고, 한미동맹의 우호적 저변 확대와 한미동맹의 호혜적 책임동맹으로의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며, 외교부는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이 한미동맹을 체감하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속 발굴하고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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