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애저스택HCI’ 출시...30일 무료 체험 기회 제공

[테크월드=이혜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업의 사내 데이터센터를 클라우드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애저스택HCI(Azure Stack HCI)’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MS는 클라우드에서 서비스를 제작하고 운영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native)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고객에 익숙한 관리 방식과 더 높은 가치의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yperconverged Infra, HCI)’ 실현을 지원할 방침이다.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yperconverged Infra, HCI)’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IT 인프라를 가상화해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MS는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애저스택HCI를 하나의 폼팩터로 제공하고 있다. 또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와 이미 설치된 펌웨어, 간단한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를 랙 형태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스택HCI는 엔터프라이즈급 안정성과 간소화를 위해 데이터온, 델 테크놀로지, 레노버 등 파트너사와 공동 작업을 통해 설계되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알타로 소프트웨어, 컴볼트, 데이터독, 빔 및 베리타스와 함께 애저스택HCI에 대한 새로운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 지원도 제공하는 등 더욱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출시와 더불어 관심있는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애저스택HCI 30일간 무료 평가판을 다운로드 받아 체험해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