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이 개발한 실시간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MARVEL Realm of Champions)’를 17일(북미 시간 16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에 이은 카밤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작품으로,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12개 언어로 출시됐다.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는 마블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우스’라는 가문 개념을 도입해 이용자들이 팀을 이뤄 실시간 3대3 전투를 펼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용자들은 다른 가문의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액션 아레나 전투를 치르며, 이를 통해 ‘배틀월드’라 불리는 세계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쟁을 경험할 수 있다.

론칭 버전에서는 총 7종의 마블 캐릭터가 제공되며, 이용자들은 완비된 장비 세트와 독특한 무기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카밤의 팀 필즈(Tim Fields) 대표는 “카밤과 마블의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탄생한 이 게임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깊은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마블 게임즈의 빌 로즈만(Bill Rosemann)부사장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가 6주년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카밤과 함께 새로운 게임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용자들은 직접 마블 영웅을 선택하고 무기와 장비를 세팅하는 커스터마이징의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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