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기획재정부는 12월 16일 오후 3시에 「제20차 광역두만개발계획(GTI) 총회」를 개최했다. 

GTI는 동북아 경제개발과 협력을 위한 협의체로서 4개 회원국이 순번(한국·러시아·몽골·중국 順)으로 의장국을 역임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공동번영과 평화의 동북아 시대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후 1세션에서 올해 GTI의 사업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세션에서는 강원도·부산광역시·환경부(수자원공사)에서 향후 동북아 지역 개발협력을 위한 유망 프로젝트를 발표할 계획이며, 이어서 3세션에서 「GTI의 미래와 비전」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웨비나를 진행하고, 4세션에서는 GTI의 예결산과 사업계획에 대해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서의 유망 협력프로젝트 발표를 계기로 향후 동북아 지역의 개발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역내 경제협력과 자유무역·투자 증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회원국 간 공감대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회원국 간 화상연결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우리측 오프라인 참석자는 회의 주재·진행을 위한 필수인력만 참여하고, 국내외 관계자들은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발표·참관하도록 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