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LG전자가 사내 창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 'LGE 어드벤처'의 지원 대상 팀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신사업 등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서류·인터뷰 심사·임직원 투표를 거쳐 최종 2개팀을 지원 대상자로 뽑았다. 각 팀의 아이디어는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안하는 서비스 ▲온라인 홈 트레이닝이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과제 개발에만 집중한다. 해당 팀에게 자율 근무와 별도의 공간을 보장한다. 과제 진행을 위한 지원금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최종 결과물을 보고 팀원들의 의사에 따라 사내 사업화나 창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주완 LG전자 부사장은 "직원들이 집단 지성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것은 회사의 성장에 양분이 된다"며 "LGE 어드벤처가 회사와 개인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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