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위메이드의 모바일 MMORPG <미르4>가 K-FANTASY 세계를 탐험하며 경험한 용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개선안을 예고하며 양방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14일(월), <미르4>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아이템 교환 시스템, 어둠서린 강화석, 신비로운 향로 등 총 2번의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아이템 교환 시스템’을 통해 모험 도중 공격/방어 특성 변경이나 잘못된 성장 분기를 바로잡을 수 있다.
 

<미르4>의 장비는 각 티어별 두 개의 트랙으로 나뉘는 제작과 승급 분기를 지니고 있다. 때문에 모험 도중 자신의 특성이나 스타일을 바꿔보고 싶은 이용자들이 쉽게 공격/방어 특성을 전환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아이템 교환 시스템’에 장비 교환이 추가된다. 희귀 장비부터 교환이 가능하며, 동일 티어 다른 장비로 교환돼 새로운 스타일의 전투 설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특성의 동일 티어 장비도 1번의 교환을 통해 합성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잘못된 강화 시 강화 장비를 되돌릴 수 있는 ‘어둠서린 강화석’ 아이템을 추가한다.

‘어둠서린 강화석’을 사용하면, 과도하게 강화된 장비를 약화시킬 수 있다. 아이템을 보감 등급에 맞출 수 있고, 장비를 안전강화 구간까지 강화수를 낮춰 신비로운 강화에 다시 도전 가능하다. 해당 강화석은 비곡에서 흑철 채광 중 발견할 수 있는 어둠서린 돌을 제련해 만들 수 있다.

내년 첫 업데이트에는 아이템 합성을 보완하는 ‘신비로운 향로’가 추가될 전망이다. ‘신비로운 향로’는 아이템 합성에 실패할 경우 향로가 차오른다.

향로가 가득 차면 목표했던 등급의 아이템을 향로를 통해 소환할 수 있다. 장비·정령·무공서 합성에 우선 적용되며, 향로를 채우는 실패 횟수는 <미르4> 오픈 일부터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5일(수) 정식 출시한 <미르4>는 하루 만에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갤럭시 스토어 등 4대 앱 마켓 인기 1위는 물론, 원스토어와 갤럭시 스토어 최고 매출 1위에 등극하는 등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