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퀄컴코리아가 지난 11일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0(Qualcomm Innovation Fellowship Korea 2020)'을 열었다.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0은 정규 석박사 과정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학술논문대회 프로그램이다. 잠재력을 지닌 이공계 창의 인재들이 연구 활동에서 독립성과 창의성을 추구하고, 나아가 뛰어난 성과를 도출하도록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퀄컴 테크날러지 연구진들과 다양한 아이디어와 논문 주제를 공유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지식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이번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0은 퀄컴 인공지능 리서치(Qualcomm AI Research) 심사위원의 논문 심사 후, 선발된 인원의 발표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포스터 세션을 심사위원과 참가자가 함께 평가해 최종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제출한 AI,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자율주행 관련 연구 논문 평가에서는 아이디어 혁신·창의성, 연구 이해도·실험 결과, 추가 연구 잠재력 등이 고려됐으며, 최종적으로 20개의 논문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20개의 논문을 준비한 팀에게는 연구 장학금이 증정됐다.

퀄컴코리아 권오형 사장은 "퀄컴은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STEM 교육뿐만 아니라,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등 매년 우수한 이공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 인재들이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발맞춰 잠재력과 역량, 혁신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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