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대구광역시는 겨울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체육시설인 빙상장과 국민체육센터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대구시에 관리 중인 빙상장 4곳과 국민체육센터 8곳이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대구 실내 빙상장과 동구 아양아트센터 등 4곳은 건축, 전기, 소방분야 민간 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 위해요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나머지 8곳은 기관별 자체 계획에 따라 12월 11일부터 12월 24일까지 3주간 점검을 하도록 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건축물 주요 구조부재의 균열·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누전차단기 설치·작동 등 전기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소방시설, 피난시설 유지·관리 등 소방안전관리 적정 여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을 통해 개선하고, 현지 시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관리자에게 신속한 시정 조치를 요청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희철 대구시 안전정책관은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 관리 중인 주요 체육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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