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모바일 게임 제작사 스카이피플이 글로하우와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하우는 지난 8월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글로벌 코퍼블리셔로써 모바일게임 마케팅, 현지화 작업,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게임 업체이다. 주요 고객으로는 카카오 게임즈, 네시삼십삼분, 라인게임즈, 플, 그라비티 등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만 등지에서 크게 히트한 ‘가디언테일즈’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스카이피플은 모바일 게임 제작사로 2017년 ‘파이널 블레이드’를 출시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와 아시아권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0위를 달성했으며 올해 9월에는 신작 ‘파이브스타즈’를 출시했다.

특히 ‘파이브스타즈’는 글로벌 버전의 출시가 여러 번 시사됐던 타이틀이기 때문에 글로하우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피플 관계자는 “‘파이브스타즈’는 몰입도 높은 스토리, 독특한 배경 설정, 그리고 치밀한 게임 플레이가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현지화 작업이 매우 중요한데, 타 업체들이 글로하우를 통해 북미와 아시아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것을 보고 가장 적합한 업체라고 판단했다.”라며 글로하우와의 MOU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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