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태백시가 관내 음식·숙박업 체육인증업소에 대한 정비를 시행한다.

시는 태백을 방문하는 체육선수와 관광객에게 최고 수준의 편의를 제공하는 업소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신규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 방문을 통한 점검과 평가를 실시, 총 100점 기준 85점 이상 득점 업소를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또 기존에 체육인증업소로 지정된 숙박과 음식업소 중 장기휴업,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 받은 업소, 민원발생업소 등은 지정 취소하고, 지정서와 지정패를 회수하는 등 재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육인증업소가 높은 수준의 위생 관리와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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