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LG유플러스의 키즈 콘텐츠 서비스인 'U+ 아이들나라'가 케이블TV에서도 통했다.

LG헬로비전은 U+ 아이들나라 도입 후 헬로tv의 3040세대 가입자가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LG헬로비전은 상품력 강화를 목표로 가입자 수가 260만명인 헬로tv 디지털 셋톱박스에 아이들나라를 선보였다. LG헬로비전에 따르면 헬로tv에서 아이들나라의 누적 이용자는 론칭 9개월 만에 70만명을 넘었다. 아이들나라 출시 1년여만에 이용자 100만명을 달성한 LG유플러스 U+tv와 비슷한 속도다. 신규 이용자는 하반기에도 매달 10만명 넘게 늘고 있다.

또 아이들나라 이용자는 미이용자보다 주문형비디오(VOD) 시청 건수가 5배 높고, 이용 금액도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헬로tv 전체 아이들나라 이용자 가운데 60대의 비중도 30%를 차지했다. 부모 세대를 대신해 손자를 양육하는 60대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들나라의 인기 비결은 5만편의 다양한 콘텐츠에 있다”며 “뽀로로·핑크퐁 등 인기 캐릭터 시리즈와 잉글리시에그·신기한나라 등 프리미엄 콘텐츠까지 무료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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