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티파니가 카카오톡으로 들어왔다.

카카오커머스는 ‘티파니’가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공식 브랜드 스토어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티파니가 국내 온라인몰에 정식으로 입점한 것은 처음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티파니 T1 브레이슬릿’, ‘티파니 T 스마일 펜던트’, ‘티파니 키’ 컬렉션 등 약 60여 가지의 제품을 선보인다. 구매한 상품은 가까운 티파니 매장에서 고객 등록 후 수리와 클리닝 서비스을 이용할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선물도 준비했다. 제품 구매 시 티파니의 시그니처인 ‘블루 박스’에 1차 포장된 후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패키지’에 담긴 다음 티파니의 이모티콘 스티커와 배송된다. 

또 채널 개설을 기념해 티파니 브랜드 이모티콘과 월페이퍼를 발매한다. 카카오톡 앱에서 ‘티파니’를 검색한 후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모티콘은 다운로드한 날로부터 한 달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티파니 제품을 구매한 후 브랜드 톡 채널을 추가하고 약관 동의를 거치면 구매 금액의 3%를 쇼핑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티파니와 꾸준히 협업해 시즌마다 다양한 신제품을 선물하기에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늘어나는 온라인 명품 구매 수요에 맞춰 스몰 럭셔리부터 하이엔드급 명품까지 럭셔리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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