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D2 스타트업 팩토리가 물류와 디지털 헬스 관련 스타트업 두 곳에 각각 투자했다고 2일 밝혔다.

​투자 대상 스타트업은 ▲데이터 분석 기반의 솔루션으로 물류 프로세스 전반을 자동화, 최적화하는 ‘테크타카’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메디블록’이다.

네이버 D2SF에 따르면 테크타카는 자체 개발한 5PL 통합 물류 솔루션으로 물류 프로세스 전반을 자동화, 최적화 하고 있는 기업이다. 메디블록은 블록체인 기반 의료 플랫폼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각각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네이버 D2SF 관계자는 "양사는 전문성이 강한 분야에서 변화를 만들어 가는 스타트업"이라며 "각각 전문 영역에서 IT 기술을 접목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물류와 의료 분야는 절차가 파편화 돼 있고 업무 전문성이 강해, 현장에 대한 이해 없이는 변화를 만들기 어려웠던 영역"이라며 "신규 투자한 두 팀은 보기 드물게 각 산업에 특화된 기술 및 사업 전문성을 갖춰, 네이버와의 시너지는 물론이고 빠르게 산업 전반을 혁신하며 성장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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