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12월 1일 충청북도, 청주시와 2018년도부터 협력해 구축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VR 축하공연, 센터 건립 유공 표창수여 등의 행사가 충북 시청자미디어센터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변재일 국회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으며, 시민 300여명은 온라인으로 개관식에 참여했다.

충청북도 청주시(청원구 상당로 314 문화제조창 5층)에 위치한 충북 시청자미디어센터는 2,717㎡ 규모로 방송제작 스튜디오, 상영관, 미디어 체험관, 1인 미디어 제작실, 녹음실, 편집실 등의 방송 제작시설과 캠코더, 드론 등의 방송장비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최신 방송 시설·장비, 전문 강사진을 활용해 충북도민들에게 다양한 미디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방송제작·영상편집 등 센터에서 운영 중인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센터에 있는 촬영장비와 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상혁 방송위원장은 “코로나 시대, 미디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160만 충북도민의 미디어 교육을 이끌어 갈 공공 문화시설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방송통신위원회도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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