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0 게임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월 2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게임을 둘러싼 환경과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올바른 게임 이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교육 사업이다.
 

총 6회 동안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전남 도서산간지역으로 게임업계 현직 전문가들이 강사가 돼 직접 나선다. 교육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게임문화의 정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또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게임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과 VR 체험 등 평소 쉽게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VR 체험은 진흥원 지원 사업 참여기업이 나선다. 블루빈의 ‘남도 요리왕(전남의 특산물을 활용한 체감형 요리 시뮬레이션)’과 폴리아트의 ‘TOWER VR’ 게임(VR기반의 타워 디펜스 전략 게임 콘텐츠), 이키나게임즈의 큐비언즈VR(시리즈 게임, 테이블 활용 디펜스게임)을 활용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준근 원장은 “이번 게임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전남 지역의 어린 학생들이 게임의 다양한 진로에 눈을 뜨고, 올바른 게임 문화의 확산을 통해 건전하고 바른 학생으로 자라기를 기대한다”며 “전남 도서산간지역 교사뿐만 아니라 초·중학교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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