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로 눈에 띄게 바뀐 풍경이 있다면 대중교통 이용 대신 ‘마이크로 모빌리티(micro mobility)’를 이용하는 사람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코라나19와 맞물려 전세계가 지구 환경 문제로 골머리를 앓으며 지구온난화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는 가운데, 전동킥보드나 전동자전거를 이용한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활성화되며 그 시장규모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에 위기를 기회로 바꾼 기업이 있으니, 기존 모터기술의 한계를 보완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엔진 아이템을 개발한 스타트업 ㈜이플로우(대표이사 윤수한)가 바로 그이다. 

㈜이플로우의 ‘축방형 권선형 마이크로 모빌리티 엔진’ 기술은 기존 BLDC 모터에 적용된 ‘Radial’ 모터 대비 평균 분야별 최소 30% 이상에서 3배 이상의 성능이 개선된 자기장밀도가 높은 기술이다.

기존 중국, 독일 제품은 기존의 Radial 모터기술을 사용한 것에 반해, ㈜이플로우 제품은 기존 엔진 대비 출력, 토크, 소형화 가능 쪽에서의 크기, 소음과 소형화로 생산 가격 등이 30%-200% 이상 향상된 제품으로 경쟁력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플로우는 한국전기연구원 전동팀의 기술이전을 받아 팀과 기술이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재료연구원과는 주요부품 개발협력을 진행하여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고, 독일의 협럭사와는 유럽형 구동기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어 미래가 밝은 기업이다.

㈜이플로우 윤수한 대표는 “지구 환경 문제 때문에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굉장히 발전하고 있는데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도 작년부터 각 나라별 유럽 시장에 대한 분석이 시작됐다”며, “간접적 지표로 벤츠나 BMW, 최근에는 할리데이비슨까지 전기자전거를 출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 동안 마이크로 모빌리티 엔진에 대한 시장전망의 데이터들이 정확히 나오지 않고 각 나라별로 예상치만 있었는데, 최근에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이 커지면서 공식적인 데이터가 발표되기 시작하여, 최근 유럽시장의 경우 2019년 5백만 대, 1조 5천억 원 규모(유럽자전거협회 자료)로 확대된 것으로 밝혔다. 

특히나 맥킨지 보고서에 의하면 2030년 5천억 달러 규모의 시장이 될 것이라 예상하며 마이크로모빌리티 엔진에 대한 시장전망이 좋은 가운데, 마이크로 모빌리티 엔진의 플랫폼이자 국내 선두기업으로 발전할 ㈜이플로우의 앞으로의 전망도 밝을 것이라 기대한다.

한편, ㈜이플로우는 25년 모터 연구개발 및 양산 경험을 보유한 기술 분야 총괄 연구소장과 독일 측 기술협력을 통한 유럽형 구동기를 공동개발하고 있고, 이 외 설계담당과 기술마케팅 업무를 위한 인력으로 구성되어 기술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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