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울산광역시는 11월 30일 오후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지역관광과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관광 전담 기관인 ‘울산관광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울산관광재단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안), 2021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앞으로 재단을 이끌어 나갈 임원을 임명한다.

울산관광재단은 기존 울산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사업 전반과 울산시티투어 업무를 이관·통합해 직원들을 고용 승계하고 추가로 필요한 인력은 법인 설립과 함께 채용할 예정이다.

관광재단의 주요 기능은 외래관광객 실태·동향 분석, 국가별 관광객 유치계획 수립, 중앙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 도전, 기업 회의·국제회의 개최지원, 관광기업의 육성·지원, 전문인력 양성·역량강화 사업 등을 수행한다.

송철호 시장은 “새로이 건립되는 전시컨벤션센터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산업·마이스산업을 육성하고 연관사업을 통합적으로 수행해 시민들이 소득 증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창립총회 개최 후 법인허가, 설립등기, 직원 채용 등의 절차를 거친 후 2021년 1월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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